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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고마운 오늘 하루
독서

[갈매기의꿈]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리처드바크/류시화옮김

by lalalu 2019. 10. 21.

조나단 리빙스톤 시걸

우리는 지금 이 생에서 어떤 배움을 얻는가에 따라 우리의 다음 생을 선택한다는 것이지. 아무런 배움도 얻지 않는다면, 그 다음 생 역시 똑같은 것일 수 밖에 없어. 똑같은 한계, 극복해야 할 똑같은 짐들로 고통받는.

 

그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지 말라, 플레처 시걸. 그대를 추방함으로써 다른 갈매기들은 단지 그들 자신을 상처입힐 뿐이다. 그리고 어느날엔가 그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어느 날엔가 그대가 보는 것을 그들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을 용서하라. 그리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라 

 

'그대는 그대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그대의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잇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어 떤 것도 그대의 길을 막 을 수 없었다. 그것은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며, 존재의 법칙이다.

 

나는 것은 갈매기의 권리라는 것, 자유는 모든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라는 것, 그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이종교적인 의식이든 미신이든 어떤 형태의 제약이든 깨부수어야 한다는 것을.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다른 갈매기들은 먹이를 찾아 해변으로부터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일 이상의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따. 하지만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에게는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 더 중요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나는 것을 사랑했다.

 

+

평범한 갈매기들 사이에서 조나단 리빙스톤 시걸은  별종이다. 먹기 위해 사는 다른 갈매기들과는 달리 어떻게하면 더 날 수 있는지를 꿈꾸고 노력한다.  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나의 한계에 부딪히고 극복해내는 리빙스턴 시걸을 보자니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  이런 과정들을 겪으며 성장하고 극복해나가는 리빙스턴 시걸은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영역으로 성장해가고, 후배를 양성하며 높이 날고 멀리 나는 새가 되었다. 수많은 갈매기중에 하나이지만 특별한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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