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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고마운 오늘 하루

라이프13

[익선동맛집]익선동 빠리가옥 런치 솔직후기!! 런치에는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빠리가옥의 런치메뉴! SNS검색 후 찾아간 빠리가옥! 평일런치타임대에 방문할 거라서 런치할인두되고! 인테리어도 멋지고! 맛있다는 후기도 많아서 안심하고 찾아간 빠리가옥~ 그러나 두둥. 결론부터 말하자면,,,,파스타는 면의 밀가루맛이 많이 나고 심심하고 조개의 비릿한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었다. 첫술을 뜨자마자 비릿하면서 강한 밀가루맛에 으응?했다. 프로방살피자는 가격대비 굉장히 씬피자였고,, 그럭저럭 먹을만했으나 굉장한 수준은 아니었다. 스테이크를 시켰으면 조금 나았으려나..싶긴한데. 문득 프랑스 음식이 맛이없다는 이야기가 기억나면서 주방장안에 있는 프랑스인이 보였다. 프랑스 주방장님이 계셔서 빠리가옥이구나를 문득 깨달으며 실망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분위기는 매우 좋다. .. 2019. 11. 1.
익선동나들이 '아씨방앗간'/익선동사진공모전 익선동에 예쁜 곳이 넘쳐나지만, 그중에서도 아씨 방앗간의 감성은 정말! 취저! 게다가 아름답고 포근한 향이 함께하는 이 공간이 너무 러블리했다. 퍼퓸 향수, 디퓨저, 꽃, 다양한 아름다운 것들이 거래되고 있었다. 디퓨저 만들기도 직접 해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인테리어들이 사진 뽐뿌를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안 찍을 수 없는 아름답고 예쁜 공간! 이런 감성, 이런 인테리어! 아이폰 XS의 따뜻한 모드로 찍으니 찰떡인 것! 우드 우드 하고 고풍 고풍한 것이 아씨 방앗간에서 발길을 뗄 수 없게 했다. 한참을 구경하고 향을 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ㅇ내가 애정하는 동생에게 선물 받은 아씨 방앗간 드레스 퍼퓸! 아씨 방앗간에 가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시향도 도와주고~ 향이 가득 담긴 머리끈도 선물로 주고! 맘.. 2019. 10. 31.
2019 서울 빛초롱축제, 청계천축제 청계천에 갔더니! 청계천 등불축제를 하고 있었다. 작년 겨울에도 이맘때쯤 축제를 했던 것 같은데~ ㅎㅎ 정확한 이름은 서울 빛초롱축제!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이했다고 한다. 청계천이 생긴 지가 벌써 10년이 된 건가...????????????? 시간이 너무 빠르다. 이번 빛초롱축제 주제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정도 빛초롱들이 이어진다. 우연히 지나가다 본거였는데 9시 되기 2분 전부터 점차적으로 불을 끄기 시작하길래! 야박스럽다~~ 불 너무 빨리 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오늘은 축제 전날. 테스 트였나 보다^^;;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축제가 진행된다고 한다. 2019 서울 빛초롱 축제는 지난 9년간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아왔다고 합니.. 2019. 10. 31.
[은평구한옥마을] 카페 볼가심 은평구에 한옥마을이 생겼다니!? 너무 의외였는데 도착해보니! 어머 그럴싸하게 한옥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첫 느낌은 전주 한옥마을 같기도 하고, 서촌 한옥마을 같기도 하고! 한옥의 고풍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뒤에 자리 잡은 북한산의 멋짐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 딱 버티고 있는 북한산의 자태가 근엄하여 한옥과 매우 잘 어우러졌다. 은평구 한옥마을에 유명한 카페는 1일 1잔과 북한산 제빵소가 가장 많이 검색되었는데! 오늘은 월요일인지라 두 군데다 휴무였다 ㅠ0ㅠ... 월요일이 아닌 날에 다시 와서 방문해봐야겠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카페 볼가심을 선택! 이곳은 연중무휴~카페 볼가심에서도 한옥마을 뷰가 잘 보여서 만족스러웠다. 안에 한복도 대여해주는 것 같았다. 카페는 내부 1층과 야외 테.. 2019. 10. 28.
[인생소고기집/시청맛집] 더미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중에 단연코 제일...! 비싼만큼 맛있는건지~ 고급한우라 다른건지 처음 먹고 정말 깜.짝. 놀랐다. 입에 넣는데 사르르 녹고 막 너무 맛있어서 ㅠㅠ 너무 행복해졌다! 역시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이건 좀 비싼 행복이었지만,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행복이었다. 아무래도 양이 많지는 않아서 3인분을 시켰더니 10만원이 훌쩍넘었다! 그래도 깍두기볶음밥까지 먹으니까 완전 배부르고 맛있었다. 특별한 날, 1년에 1번정도는 가고 싶은 인생맛집이다 정말 ㅎㅎ 더 자주 가고 싶지만..텅!장! 걱정되잖아! 텅텅!!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아ㅏㅏㅏㅏ이 볶음밥은 또 묘미다. 더미만의 묘미. 더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는데. 먹은지 1년이 거의 다 되서 다음주에 다시 갈 예정이다.ㅎ기다려지는 마음으.. 2019. 10. 21.
[샤로수길맛집] 오늘그대와 무슨 풀인지 모르겠지만, 저 풀이 가득 담겨있어서 그런지 상큼하고 청량했다.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속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다정다감한 공간이었다. 음식 맛도 정성이 가득 담긴 대접받는 느낌. 오랜만에 먹는 정통 까르보나라 아주 진한 소스의 맛이 짜면서도 깊었다. 토마토소스에 채끝살이 있는 라구리 조 또는 스테이크도 리소토도 잘 어우러지고 맛있었다. 접시도 예쁘고 식탁이랑 잘 어울렸다. 은은한 조명 아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식탁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생도 친절하셨다. 나가는 순간까지, 따뜻한 인테리어에 발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저렴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 또오고 싶은 맛집! 샤로수길 오늘 그대와:-) 2019. 10. 20.